미리캔버스와 캔바, 망고보드 비교하기

미리 캔버스와 캔 바, 망고 보드 비교하기

 

과거에는 홍보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디자이너에게 따로 제작을 맡겨서 돈을 지불하고 결과물을 얻어야 했지만 최근에는 셀프로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누구나 쉽게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. 대표적인 것이 미리 캔버스, 캔 바, 망고 보드인데 오늘은 이 세 가지의 차이점에 대해 비교해보겠습니다.

 

1. 미리 캔버스 특징

미리 캔버스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. 그래서 웹상에서 보면 이건 미리 캔버스에서 만들었구나 싶은 결과물들이 많습니다. 그만큼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워터마트가 삽입되지 않으면서 퀄리티 높은 템플릿과 폰트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 다른 사이트보다 미리 캔버스 사이트는 좀 더 직관적이고 시원하게 나와있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 

그리고 미리 캔버스는 오프라인으로 인쇄물 제작이 가능합니다. 포스터와 명함, 현수막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템플릿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. 또한 일반 인쇄업체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인 비즈 하우스 사이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.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무료다 보니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흔한 디자인이라는 점입니다.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아는 사람들은 바로 미리 캔버스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보편화되었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 무료로 이 정도의 코퀄리티 제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최근에는 유료 버전을 넣어 더욱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.

 

2. 캔 바 특징

캔 바는 미리 캔버스와 망고 보드와는 확연하게 다른 감성을 갖고 있습니다. 미리 캔버스가 대중적인 감성이라면 캔 바는 심플한 느낌이 강합니다. 물론 무료도 사용할 수 있지만 쓸만한 것들은 유료 버전에 있다는 것은 단점입니다. 연 요금은 129,000원으로 최대 5명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한글 폰트는 많이 지원하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3. 망고 보드 특징

망고 보드는 유료도 있긴 하지만 쓸만하다 생각이 드는 것은 모두 유료에 포함되어 있어서 유료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. 만약 유료버전에 쓰이는 이미지를 쓰면 워터마크가 붙어서 보기 싫은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. 요금도 다른 것들보다 조금 비싼 편이기 때문에 가성비면에서는 맞지 않다 생각합니다.

 

저는 개인적으로 미리 캔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. 캔 바와 미리 캔버스는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비슷하지만 제가 사용하고자 하는 이미지나 템플릿은 미리 캔버스에 더 많이 있는 편이기도 하고 무료로도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오늘은 미리 캔버스와 캔 바, 망고 보드를 비교해봤는데 각자 상황에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